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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전 농구선수 이승준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여자친구를 최초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는 이승준을 비롯한 쇼트트랙선수 곽윤기, 태권도선수 이대훈, 골프선수 홍순상,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이 "결혼한 이대훈 선수 말고, 나머지 분들 중에 사랑하고 계신 분이 있냐?"라고 질문하자 이승준이 망설임없이 손을 번쩍 들며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
뒤이어 이승준이 여자친구의 이름을 밝혔고 현장의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건넸다. 그 후 이승준이 연인에게 애정 가득한 영상편지를 남겨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연애 고백에 이어 이승준은 덩크왕 다운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이승준은 "덩크왕의 점프력이 궁금하지 않냐?"는 MC 박나래의 말에 2m 5cm라는 큰 키로 높이뛰기 퍼포먼스를 시도했다.
그가 3m를 육박하는 높이에 걸려있는 지폐를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자, 김요한도 도전의지를 보이며 높이뛰기 게임에 참여했다. 둘 중 최강 점프왕은 누가 됐을지.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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