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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우고 있는 배지환(21)이 2루수 유망주 랭킹 톱 10에 등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에서 유망주 랭킹을 소개하는 'MLB 파이프라인'은 21일(한국시각) 2020년 2루수 유망주 랭킹을 발표했다.
배지환의 이름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전체 9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MLB 파이프라인은 배지환에게 타격 55점, 파워 30점, 주루 70점, 어깨 50점, 수비 50점을 매겼다. 종합점수는 45점.
배지환은 지난 해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86경기를 소화, 타율 .323 출루율 .403에 홈런 없이 38타점 31도루를 기록하며 사우스애틀랜틱 북부리그 타격 1위를 차지했다. MLB 파이프라인은 배지환이 2022년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것으로 예상했다.
[배지환.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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