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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집단 성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1), 최종훈(30)의 항소심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심리가 진행된다.
21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이 시작된 가운데, 재판부는 변호인 측에 항소이유서에 구체적 내용을 보충할 것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정상적인 행위라고 주장하는 것인지, 비정상적이지만 범죄가 아니라는 취지인지 등에 대해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다음 공판으로 정해진 2월 4일부터 정준영, 최종훈 등의 항소심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앞서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 징역 5년 등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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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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