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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16년 2살 연하 비연예인 홍성덕과 결혼한 혼성그룹 룰라 김지현이 예비 중3인 둘째 아들 홍한주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홍성덕은 "한주가 2018년 추석쯤 나랑 살고 싶다고 얘기를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나 혼자만 결정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애가 아빠랑 살고 싶어 하면 빨리 데리고 와'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현은 "'아빠가 다 해줄게. 걱정 하지 마' 이렇게 할 수 있는 아빠였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못했던 걸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팠거든. 그래서 남편한테 아이가 온다고 하면 무조건 데려오라고 했다. 그래야 된다고"라고 설명하며 울먹였다.
그러자 홍성덕은 "진짜 소원 성취한 기분 있잖아?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할 수가 없는 상황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고, 김지현 또한 "나한테도 아이가 둘 있다는 게 행복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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