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경미한 부상을 입었던 SK 포워드 안영준이 복귀전을 치른다.
서울 SK는 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2연패에 빠진 3위 SK는 DB를 제압한다면, 최소 공동 2위를 확보한다. 이날 안양 KGC인삼공사까지 패하면, 총 3개팀이 공동 1위가 된다. 반대로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면, 선두권 경쟁에서 한 걸음 더 멀어진다.
선두권 재도약이 걸린 일전. SK는 안영준이 복귀전을 치른다. 안영준은 지난달 25일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발목부상을 입어 1분 만에 교체된 바 있다. 이어 2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경미한 부상이었던 만큼, 안영준의 공백기는 길지 않았다. 1경기만 결장한 후 바로 복귀전을 치른다. 안영준은 1일 DB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K 측은 안영준의 몸 상태에 대해 “통증이 조금 남아있지만, 경기를 소화하는 데에 크게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안영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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