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앞으로 2~3주는 더 걸릴 것 같다"
김우재 IBK기업은행 감독이 종아리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김희진의 회복 경과에 대해 밝혔다.
김 감독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희진에 대해 "최근에 병원 검진을 한 차례 더 받았다. 잘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4주 진단을 받았고 현재 2주 정도 지난 상태다. 감각까지 찾으려면 2~3주는 더 걸릴 것같다"는 김 감독은 "찢어진 부위가 깊어지면 선수 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완전히 낫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희진은 지난 해 12월 14일 GS칼텍스전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올림픽 아시아예선전을 치르느라 대표팀을 다녀왔지만 종아리 상태가 악화되면서 V리그 복귀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빠르면 5라운드 막판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희진.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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