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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시트븐 베르바인의 맨체스터 시티전 출전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베르바인의 출전 여부가 관심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PSV아인트호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르바인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로 꼽힌다. 특히 공격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손흥민과의 호흡에 거는 기대가 크다.
토트넘이 이적료 400억원을 지불하고 영입한 베르바인은 에릭센의 등번호 23번을 물려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당장 맨시티전에 베르바인이 뛸 수 있다고 귀뜸했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베르바인은 명단에 있어야 한다. 그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고 싶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PSV에서 경기를 뛰고 있었기 때문에 경기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하루 빨리 토트넘에서 뛰는 걸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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