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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 지휘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데뷔전을 치렀다.
맨유는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올드트래포드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튼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3경기 무승(1무2패)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 35점으로 4위 첼시(승점41점) 추격에 실패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이적료 6,800만 파운드(약 1,064억원)에 맨유로 이적한 페르난데스는 홈 팬들 앞에서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페르난데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페르난데스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홈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지만, 울버햄튼을 이길만한 방법을 찾진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맨유에 일말의 가능성을 제공했다”면서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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