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 씨가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를 고소했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관계자는 3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늘 장지연 씨가 김용호 전 기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고소한 게 아닌, 장지연 씨를 언급한 김용호 전 기자를 고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지연 씨는 이날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앞서 김용호 전 기자가 장지연 씨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폭로한 것에 대한 법적대응이다.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기자가 참석했다. 당시 김용호 전 기자는 장지연 씨를 연상하게 하는 말을 한 뒤 "배우 A와 동거했었다" 등의 사생활 루머를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지인 소개로 만난 김건모와 장지연은 그 해 10월 말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