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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안서현이 '학교 2020' 출연을 논의 중이다.
4일 KBS 2TV 새 미니시리즈 '학교 2020'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안서현에게 출연을 제안했다"며 "안서현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뉴스1은 안서현이 '학교 2020' 여주인공 출연을 긍정 논의 중이라 보도했다.
'학교 2020'은 1999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리즈물로,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계를 그린다. 인문계 학생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이들의 청춘에 대한 고민, 막막한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발간된 이현 작가의 '오 나의 남자들'을 원작으로 한다.
남자 주인공은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맡는다. 주니어 대표로 전국체전 동메달까지 획득한 태권도 선수였으나,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는 때에 맞춰 치명적인 발목 부상을 입으며 운동을 그만두고 특성화고로 진학한 김태진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 2020'은 오는 3월 촬영을 시작해,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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