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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2020년도 소프트볼 심판강습회를 개최한다"라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소프트볼 전국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심판의 자질 함양 및 신규 심판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강습회는 기존 KBSA 소프트볼 심판 외에도 참가자를 추가 모집해 평가를 통해 신규 소프트볼 심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규 심판에게는 KBSA가 주최하는 2020년도 소프트볼 각종 대회에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참가 자격은 만 23세 이상(현재 재학 중인 자 제외)이며 KBSA 심판위원회 규정 제14조(심판등록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중,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야구심판양성과정 수료자 또는 KBSA 시도지부 소속 야구심판이다.
참가 신청은 2월 4일부터 2월 10일 오후 4시까지며, 협회 홈페이지의 수강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홈페이지 참조)로 제출하면 된다.
협회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판정과 심판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3월 아시아소프트볼연맹 심판강습회를 국내에서 개최해 참가자 중 7명이 SA 심판 자격을 신규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심판강습회에서는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응급처치(CPR&AED) 교육을 실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올해 전국 대회를 비롯해 교육리그, 실업리그, 고교주말리그 등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여학생스포츠교실 등의 지원, 육성 사업을 통해 국내 소프트볼 인프라 확대 및 대중화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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