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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기생충' 주역 최우식이 극적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확정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5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최우식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다"라며 "9일 출국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식은 영화 '경관의 피' 촬영 일정으로 인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2020)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던 상황. 제작진의 배려로 조율 끝에 영화 '기생충' 팀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편집상, 미술상까지 무려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9일(현지시각)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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