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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에바가 23세 때 4년 사귀던 남자친구와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와 개그맨 박영진이 함께하는 코너 ‘에 대 박’으로 꾸며졌다.
이날 6세 나이 차의 남자친구가 결혼 생각이 없어 고민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에바는 “러시아는 지금쯤이면 난리다. 빨리해야 된다고”라며 “저희는 이미 끝이다. 26살이면”이라고 말했다.
기혼자인 에바는 “저희가 4년 정도 만났다. 사귄 기간이 오래되다 보니까”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됐다며 “왜냐면 그때 제가 대학교도 졸업할 시기고, 러시아로 가야 할지 한국에 다시 남을지 정하는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딱히 나이 때문에 한 건 아니다”며 “제가 23살에 결혼을 했는데 러시아로 치면 그것도 살짝 늦은 감이 있다. 21~22살이 적당한 나이다. 25살 정도 넘어가면 약간 애매해진다”고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 차이를 전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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