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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박미선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언니들의 만찬'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박미선, 심진화,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박미선이 등장하자 크게 반가움을 드러냈고 출연진은 "박미선!"을 연호했다. 전현무는 유재석과 박미선을 향해 "되게 오랜만에 보는 그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되게 연예인 보는 것 같다"고 말한 뒤 유재석, 조세호, 전현무 조합을 바라보며 "너무 지루하다. 변한 줄 알았더니 그대로다"라고 일침을 날려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세 분의 입담이 워낙 좋으니 낄 데가 없다"라고 말했고 박미선은 "저희 입장도 생각해달라. 어디 눈 둘 데가 없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개편을 앞두고 저희랑 한번 해보자는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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