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3연패를 끊은 OK저축은행이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간다.
OK저축은행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레오가 27득점으로 맹활약하고 부상에서 돌아온 송명근이 13득점을 올리면서 공격에 활기를 띈 OK저축은행은 1~2세트에서 듀스 접전을 펼치고도 셧아웃 승리를 챙기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석진욱 OK저축은행 감독은 "송명근이 들어가니까 공격에 안정감이 생겼다. 양쪽 밸런스가 맞으니까 잘 된 것 같다. 오늘(7일)은 가빈을 잘 막지 못해서 듀스까지 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OK저축은행은 범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시즌 전부터 준비한 것이 이런 모습이었다"는 석 감독은 "다만 블로킹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OK저축은행은 오는 13일 현대캐피탈을 상대한다. 현재 3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6점차로 따라 붙은 상태. 석 감독은 "다음 경기인 현대캐피탈전에 무게를 맞추고 있다. 이긴다면 승점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고 기회가 올 것이다. 자신감을 찾고 좋은 경기를 하다보면 봄 배구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19-2020 V-리그' 한국전력-OK저축은행의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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