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선발 출전한 보르도가 메츠에 역전승을 거뒀다.
보르도는 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메츠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55분 가량 활약했다. 보르도는 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9승7무8패(승점 34점)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메츠는 경기시작 2분 만에 니아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메츠는 전반 8분 미드필더 파조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보르도는 후반 6분 바시치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바시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보르도는 후반 39분 우당이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우당은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보르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