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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송가인이 트로트를 넘어 발라드도 접수했다.
송가인이 참여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내 마음의 사진'이 연일 화제다. 드라마 인기만큼 OST도 큰 주목을 이끌고 있으며, OST에 합류한 송가인의 인기도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내 마음의 사진'은 에이프릴 세컨드의 '그리움의 언덕'이란 노래의 답가로, 이 두 곡의 가사 내용을 듣다 보면 묻고 대답하는 형태로 연결되는 곡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 10회 정화수 회상 신, 13회 엔딩 신에서는 초반부엔 읊조리듯 담담하게 시작하다가 클라이맥스에서 고음을 폭발시켜 감동을 더했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송가인이 새로운 장르인 발라드에도 도전해 넓은 스펙트럼을 확인케 했다.
이와 관련해 송가인 측은 "송가인도 감정을 위해 드라마 시놉시스를 10번 넘게 보고 사랑과 이별에 대한 아픈 감정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전해 명품 OST 탄생의 이유를 알게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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