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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슬리피가 사칭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슬리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캡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쓴 슬리피의 모습과 함께 한 네티즌이 작성한 글이 담겼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내가 '아는 형님' 작가인데 일주일 전에 방송국에서 슬리피랑 같이 회의를 했다. 그런데 진짜 마스크 한 번도 안 벗고 이야기해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안 들리고, 자기 몸이 약해서 우한 폐렴 발생한 날부터 한 번도 마스크 벗은 적 없다고 한다. 위생 과념은 정말 존경할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본 촬영 들어갔을 때 딱 2시간만 마스크 벗었는데, 근심이 표정에 가득해서 조금 웃겼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슬리피는 "요즘 이런 글이 떠도는 거 같은데, 저는 '아는 형님' 작가님들과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한 적이 없다. 1월 9일 녹화 이후에 그분들을 만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글 올리신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칭과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1일과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의 '취업상담소'에 출연했다.
▲ 이하 슬리피 인스타그램 전문.
요즘 이런 글이 떠도는거 같은데 저는 아는 형님 작가님들과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한 적이 없어요... 1월 9일 녹화 이후에 그분들을 만난적도 없구요... 글 올리신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칭과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슬리피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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