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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이 7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 중이다.
12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 '미스터트롯'은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점수 경신에 성공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 10에 김호중(1위), 장민호(2위), 임영웅(4위), 영탁(5위), 이찬원(6위), 정동원(8위), 김수찬(10위) 등 무려 7명이 출연진이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2위는 'MBC 스페셜'로 VR다큐 ‘너를 만났다’를 방영해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MBC 스페셜’은 전주 대비 화제성 7,916.32% 오르며 자체 최고 화제성 경신에 성공했다. 네티즌은 ‘감동적이었다’는 평을 다수 남겼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비드라마 3위로 전주 대비 화제성 53.78% 증가했다. 마지막까지 불성실한 홍제동 팟칼숫집의 태도에 네티즌의 질타가 쏟아졌으며, 백종원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7위에 랭크 됐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7.41% 감소했으나, 비드라마 4위 순위 유지에는 성공했다. 윌리엄과 벤틀리의 귀여운 모습이 네티즌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윌벤져스의 영상이 동영상 부문에서 크게 화제 됐다. 반면 개리와 아들 강하오의 출연에는 여전히 네티즌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5위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로 슈가맨으로 출연한 진주의 가창력에 찬사가 발생했다. 그 외 ‘슈가맨3’의 2회 연장 소식이 전해지자 ‘종영이 임박한 것 같아 아쉽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5.53% 감소하며 비드라마 6위로 1계단 순위 하락했다. 성훈과 임수향의 일상이 화제를 모았으며, 성훈의 반려동물 양희가 6개월만에 출연하여 폭풍 성장한 모습을 공개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드라마 7위는 MBC ‘놀면 뭐하니?’로 전주 대비 화제성 39.42% 상승하며 자체 최고 화제성 경신에 성공했다. ‘놀면 뭐하니?’는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다채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네티즌으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주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 펭수 등도 화제를 모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유재석이 3위, 이효리가 9위에 올랐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발표한 결과이다.
[사진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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