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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 협박 혐의가 일부 인정된다고 밝혔다.
14일 YTN에 따르면 경찰은 양현석 전 대표가 공익 제보자에게 진술을 번복하라고 한 부분에 대해 협박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경찰은 3개월이 넘는 수사 과정에서 양현석 전 대표에게 협박 혐의가 일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양현석은 그동안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에게 마약을 줬다고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 진술을 번복하고 협박했다는 사실에 대해 그동안 완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에 따르면 당시 진술 번복을 요구하는 현장에 YG 관계자 김씨가 있는것이 드러났고, 김씨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양현석 대표의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곧 혐박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할 예정이다.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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