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은빈 측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은빈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17일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은빈과 김민재가 오는 6월 중순 방영될 SBS 새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박은빈 씨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며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명문 음대생 학생들과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박은빈은 음대 기악과 바이올린 전공 4학년 채송아 역을 제안 받았고 김민재는 엘리트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을 고려하고 있다.

이들이 출연을 확정지을 시 연달아 SBS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은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고, 김민재는 현재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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