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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윤승아가 '찬실이는 복도 많지' 출연 계기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초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초희 감독은 윤승아 출연과 관련해 "같이 작업했던 프로듀서와의 인연으로 닿았다. 또 우연히 그 시기에 윤승아 배우님이 제가 만든 '산나물 처녀'라는 작품을 보셨다. 그래서 시나리오도 건넸고, 흔쾌히 출연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윤승아는 "그 전에 감독님의 단편을 우연히 보러 갔는데 팬이 됐다. 김초희 감독님의 장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소피라는 캐릭터가 제가 기존에 보여줬던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연장선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시기에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주셨다. 그래서 마음에 더 와닿았다. 제가 주저하는 모습들도 자연스럽게 잘 이끌어주셨다"고 전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강말금)이의 현생 극복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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