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新 부캐 이름 베일 벗었다…'유르페우스' 확정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놀면 뭐하니?' 방송인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 이름이 결정됐다.

18일 '놀면 뭐하니?' 공식 SNS에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놀면 뭐하니? - 유케스트라 하프' 편 부캐의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지금 다음에서 '놀면 뭐하니?'를 검색하시면 여러분이 직!접! 정해주신 하피스트 부캐의 이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의 흐릿한 뒷 모습과 '유케스트라'라고 쓰여진 종이가 담겨있다.

해당 포털 사이트에 '놀면 뭐하니?'를 검색한 결과 드러머 '유고스타', 트로트가수 '유산슬', 요리사 '라섹'을 이어 '유르페우스'가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유재석은 또 다른 부캐 '유르페우스'로 하프 연주에 도전하게 됐다. '유르페우스'는 그리스 신화 속 음악가 오르페우스와 유재석을 합친 이름이다.

한편 앞서 유재석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11시 콘서트' 앙코르 무대에 올라 하프를 연주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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