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용인 김진성 기자] "수비에서 실수가 있었다."
삼성생명이 19일 하나은행과의 홈 경기서 패배, 3연패에 빠졌다. 3위 하나은행과의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대표팀을 다녀온 김한별과 윤예빈, 이주연 등 젊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올 시즌 삼성생명은 개개인의 크고 작은 부상이 잦다. 경기 막판 비키바흐가 퇴장한 뒤 응집력이 떨어졌다.
임근배 감독은 "91점이나 줬다. 수비에서 실수가 있었다. 비키바흐가 5반칙으로 퇴장한 이후 스몰라인업으로 나갔다. 배혜윤과 김한별이 있으니, 아웃사이드에서 슛을 던지기 위해 사용했다. 점수가 많이 났는데, 상대나 우리나 수비가 좋지 않았다. 지금 상황서 더 뛸 선수가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임 감독은 "부상 중인 윤예빈은 상황을 봐야 한다. 김한별과 배혜윤의 경우, 뛰는 건 괜찮았는데 실수를 많이 했다. 막판에 실책 1~2개가 아쉽다. 지금 상황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근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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