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상교재 와이즈캠프가 ‘말뼈사전’을 2월 17일 오픈했다.
와이즈캠프 말뼈사전은 교과서 속에 나온 약 1,738개의 어휘를 담은 비주얼씽킹 사전이다. 지난 하반기 오픈한 비주얼씽킹 노트 ‘개뼈노트’가 인기를 끈 데에 이어 어려운 교과서 속 어휘와 개념을 직관적인 이미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기억하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와이즈캠프 말뼈사전에는 국어 838개, 수학 152개, 사회 237개, 과학 236개, 영어 275개의 초등 전 학년 교과서 어휘가 담겨있다. 뜻, 예문뿐만 아니라 한자풀이, 교과서 실제 모습(사진), 교과서 쪽수 및 내용, 비슷한 말, 반대 말 등을 공부할 수 있어 말뼈사전 하나만으로도 교과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셈이다.
낱말별 설명 듣기, 가지 펼치기, 기존 사전 형태로 보기, 내 사전 담기 등의 기능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과서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어려운 낱말의 뜻, 구조화된 낱말 풀이가 어색한 학습자를 위해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주는 듣기 기능을 제공한다. 키보드 입력이 어렵거나 불편한 학습자를 위해 음성 검색 지원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과목의 특징을 살려 기능을 달리했다. 말뼈사전 국어는 낱말의 올바른 발음을 위한 발음법 및 음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학은 관련 개념의 대표 유형 문제 예시를 제공해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한다. 영어는 단어와 예문의 원어민 음성, 우리말 on/off 기능을 추가했다. 사회/과학은 실제 모습, 다양한 예시 자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와이즈캠프는 1학기 맞이 ‘개뼈노트’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 한 가지 비주얼씽킹 맵만으로도 공부하던 것에서 더블버블맵, 써클맵, 허니비맵, 멀티플로우맵, 핑거맵 등을 추가해 차시의 특성에 맞는 맵 선택을 가능하게 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모든 과목이 동일한 플로우로 진행됐던 것에서 과목의 특성에 맞는 플로우를 적용하고, 말하기와 그리기 단계를 일원화해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와이즈캠프 마케팅 담당자는 “와이즈캠프는 학습기 내 커뮤니티 ‘개뼈세상’을 통해 내가 그린 개뼈노트를 다른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뼈세상은 오픈 한 달 만에 12,000개 이상의 게시물이 업로드 될 정도로 정회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하며 “개뼈세상을 통한 공유 활동으로 아이들은 동일한 개념을 다른 시각에서 보는 판별의 눈을 키우고,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즈캠프가 자회사로 속한 비상교육은 2020~2022학년도 초등수학 국정교과서 발행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비상교육이 발행한 교과서가 보급된다.
와이즈캠프는 다가오는 새학기를 맞아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와이즈캠프 체험 이력이 없는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학습 10일 무료체험과 급수한자 문제집, 비상교육 2020년 1학기 수학 문제집 1권, 비주얼씽킹 연습노트 1권 등을 함께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와이즈캠프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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