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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지난 14일 유흥업소 직원 A씨와 공범 B씨가 한 방송사 아나운서에게 술집 여성과의 만남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 200만 원을 갈취해 각각 징역 1년과 집행유에 2년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18일 'KBS 더 라이브 진행 한상헌 아나운서 수시 성관계 논란'이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가세연' 측은 "유흥업소에서 3억 원을 협박당한 남자 아나운서는 한상헌"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 'ㅎ○○' 씨는 공영방송사 소속 아나운서'라고 적혀있는 법원 판결문을 입수해 그 이유를 설명했다.
논란에 휩싸인 한상헌 아나운서는 KBS 2TV '생생정보', 1TV '더 라이브'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설에 휩싸였고, 결국 자진 하차하게 됐다. 그는 20일 오전 KBS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 하차하고자 한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KBS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오늘(20일) 방송되는 '생생정보'는 다른 진행자가 자리할 예정"이라며 "오늘 방송 예정이었던 '더 라이브'는 결방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상헌 아나운서의 후임 진행자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추적 60분', '천상의 컬렉션'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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