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한국말' 정세운 "외국인 친구들 한국어 도전, 내게도 좋은 자극"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정세운이 '맨땅에 한국말' 첫방송을 앞두고 소회를 전했다.

20일 정세운은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맨땅에 한국말' 제작진을 통해 "MC이자 조력자로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 프로그램은 네 명의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진행된다. 그는 "짧은 시간 동안 한국 문화를 받아들이려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며 감탄했다. 이어 "한국에 홀로 와서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도전하는 모습이 나에게도 좋은 자극이 됐다"고 말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정세운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릴 때, 한국에 있었던 시간들도 함께 떠올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분들의 모든 도전을 응원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SBS플러스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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