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별들의 전쟁 첫날 공동 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55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첫날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임성재는 패트릭 리드(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 5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8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단독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는 4타 차이다.
지난해 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는 올 시즌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위, 조조 챔피언십 공동 3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0위로 흐름이 좋다. 이번 대회서 시즌 4번째 톱10을 노린다.
세계 1위 매킬로이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버바 왓슨과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가 나란히 4언더파 공동 2위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CJ대한통운)이 4오버파 공동 55위, 강성훈(CJ대한통운)이 5오버파 공동 62위에 위치했다. 이태희(OK저축은행)는 9오버파 공동 70위로 처졌다.
[임성재. 사진 = AFB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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