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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스가 결승골을 성공시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레스터시티에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에 1-0으로 이겼다. 2위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8승3무6패(승점 57점)를 기록해 3위 레스터시티(승점 50점)와의 격차를 벌렸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레스터시티의 바디는 이날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맨시티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아구에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나르도 실바와 마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데 브라이너, 권도간, 로드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디, 라포르테, 페르난지뉴,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델송이 지켰다.
양팀은 득점없이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 32분 아구에로 대신 교체 투입된 제주스가 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제주스는 마레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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