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태원 가게, 손님 한 테이블도 없어…10년 동안 처음 있는 일" 토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코로나19 여파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토로했다.

홍석천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태원. 마이첼시. 목요일 밤 8시 반 상황. 손님 한 테이블도 없다. 가게 오픈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런 건 처음이다. 내가 뭔가 크게 잘못한 듯 싶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홍석천의 가게 내부 모습이 담겨있다. 빈 테이블이 눈에 띈다. 평소 많은 시민들이 찾는 가게로 유명하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긴 것으로 보인다.

이어 홍석천은 "자영업자 분들 힘냅시다"라고 덧붙이며 코로나19 직격타를 받아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있는 자영업자 동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홍석천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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