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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장현성이 '목이버섯'이라는 별명을 언급했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장현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고위직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가진 장현성은 "사극에서 짚신을 신어본 적이 없다. 제 힘으로 걸어가 본 적도 없다"며 "대통령은 해본 적 없다. '쓰리데이즈'라는 드라마에서 대통령 경호실장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별명은 '목이버섯'이라는 장현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요리를 했었다. 추성훈 부녀에게 미역국을 끓여줬는데, 나중에 보니 미역이 아니라 목이버섯이더라. 안 그래도 그건 꼭 이야기하고 싶었다. 미역과 목이버섯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주장해 야유를 샀다.
그러면서 "저는 목이버섯이라는 말도 처음 들어봤다. 여기엔 유난히 목이버섯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만 모이신 것 같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모른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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