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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트로트퀸' 홍진영이 출격한다.
홍진영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1일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컴백 기대감을 예열했다.
특히 홍진영의 신곡은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히트 작곡가 조영수의 곡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다.
조영수는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외에도 '산다는건', '잘가라', '오늘밤에'에 까지 메가히트곡을 연이어 배출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까지 히트 시키는 등 트로트 장르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지키고 있다.
또한 최근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보이스퀸' 등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으로 토르토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신흥 주류음악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배척받았던 트로트 시장이 한층 활성화된 만큼 트로트 음악을 즐겨듣는 이들 역시 젊은층으로 한층 넓어졌다.
홍진영 또한 그동안 젊은 트로트를 선보이며 트로트계 젊은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많은 히트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하면서도 호감 이미지를 얻고 있는 팬층이 넓은 가수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앞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팬층이 고정되어 있던 트로트 시장에 홍진영은 장윤정과 박현빈의 배턴을 이어받아 감각적이면서도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신선함을 보여줬다.
트로트 음악의 파급력이 한층 강해진 지금 시점에 자타공인 '트로트퀸' 홍진영이 출격하며 트로트 대전의 불을 지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발표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진영이 어떤 신곡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쏠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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