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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블채널 엠넷의 개국 25주년을 축하했다.
12일 엠넷 측은 "1995년 개국 이래 25년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엠넷은 그 여정의 한 부분을 함께 해온, 또는 대한민국 대중 문화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을 선정해 특별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인물은 방탄소년단. 명실상부 가요계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 한 방탄소년단은 ‘MAMA’, ‘KCON’과 같은 글로벌 음악 축제를 비롯, ‘엠카운트다운’, ‘BTS COMEBACK SHOW’ 등 쇼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양남자쇼’ 등 예능도 출연하며 엠넷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아울러 미국 3대 음악 시상식(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오른 역사적인 순간도 엠넷의 생중계를 통해 국내 팬들과 함께 했다.
12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는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엠넷과 함께 한 지난 7년을 돌아보며 추억을 떠올리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슈가는 먼저 2013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데뷔 순간의 떨림과 벅참을 잊을 수 없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지민은 “그때 저희가 막 데뷔한 상태라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지 못했는데 (저희 무대를 본 관객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RM은 ‘엠카운트다운’에서 ‘I NEED U’로 감격의 첫 1위를 차지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그 정도로 감격스러웠던 1위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은 ‘KCON 2014 LA’ 무대에 올랐던 기억을 소환했다. 지민은 “’KCON’은 저희에게 그 당시 엄청 과분한 무대였다”고 회상했고, RM은 “‘KCON 2014 LA’가 저희가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데 단초가 됐다고 하더라”며 세계에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엠넷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벅찬 눈물의 수상 소감을 남긴 ‘MAMA’에 대해서는 “저희가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그 상으로 인해 저희의 서러움 같은 것이 씻겨 나간 것 같았다(진)”, “열심히 노력하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 받는 느낌이었다. 팬 분들께도 보답을 해드린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지민)”고 털어놨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저희에게 기억에 남는 무대들을 많이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지민)”, “저희가 엠넷과 함께 같이 커온 느낌이 많이 든다(RM)”, “앞으로도 함께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정국)”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 엠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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