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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양준일의 파급력에 놀라워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김태진과 함께 하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로 꾸며졌다.
이날 DJ 박명수는 “어제 양준일 씨 나오셨는데 문자가 만개가 오더라. 그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라며 “준일이 형 참 대단하신 분이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가 “저보다 형이다. 한 살 형”이라고 하자 김태진이 “얼핏 보기엔 형님이 한 6살 정도 형 같은데”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박명수가 “그러지 마. 웃기려고 하지 마. 진짜 나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후 박명수는 “저희가 한 시간짜리 프로지 않나. 시작과 동시에 2천 개로 시작했다. 그분들이 박명수 라디오 하는지도 몰랐는데 들어보시고 너무 좋았다고, 제 팬이 돼주겠다고, 그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 감사드린다”며 “기회 되면 양준일 씨 또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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