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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박효준(40)이 횡령,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위키트리는 "검찰이 최근 업무상횡령, 사기 혐의로 박효준을 기소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효준은 지난 2015년 서울 불광동에서 지인과 마트를 운영하면서 50여회에 걸쳐 과일과 채소를 납품 받고도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3600만원대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효준은 "자신은 마트를 홍보하는 역할만 맡았을 뿐 경영은 지인이 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실제로 박효준은 마트 홍보 대가로 지인으로부터 홍보비를 받았다.
이에 검찰은 박효준이 홍보만 담당했더라도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보고 재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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