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우리 모두 다 같이 이겨내요, LG 트윈스 파이팅!"
한국으로 돌아온 LG '에이스' 타일러 윌슨(31)이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 윌슨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윌슨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기쁘다. 빨리 팀에 복귀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단 윌슨은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이 나오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루 빨리 시즌이 개막해서 우리 팬들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윌슨은 "현재 모두 어려운 상황인데 우리 팬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고 잠실야구장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끝으로 윌슨은 "우리 모두 다 같이 이겨내요, LG 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한편 LG는 로베르토 라모스가 23일, 케이시 켈리가 25일에 각각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한국으로 돌아온 윌슨.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