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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박지성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역대 베스트11으로 소개했다.
영국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각) 국적별로 1명씩 선정한 맨유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해 언급했다. 박지성을 맨유 역대 베스트11 미드필더로 선정한 스포르트는 '2005년 PSV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뛰어난 체력과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세계의 폐를 가졌다는 별명을 얻었다. 맨유에서 7년 동안 활약했고 빅게임에서 활약했다'며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200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엔트리에 제외시킨 것이 그가 했던 가장 어려운 결정이라는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활약하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함께 1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마 134경기에 출전해 19골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스포르트는 맨유 역대 베스트11 공격수로 판 니스텔루이(네덜란드)와 루니(잉글랜드)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박지성을 포함해 긱스(웨일스) 로이 킨(아일랜드) 호날두(포르투갈)을 포함시켰고 수비수로는 에브라(프랑스) 욘센(노르웨이) 비디치(세르비아) 발렌시아(에콰도르)를 선정했다. 골키퍼에는 슈마이헬(덴마크)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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