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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추억의 스타 김진이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곽진영과 김진이 새 친구로 등장, 함께 글램 캠핑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은 양평군민이라고 밝히며 "예전에 '산전수전'이라는 영화에 캐스팅이 됐었다. 그때 찍어야 될 게 있어서 양평에 몇 달 살았었는데, 좋은 추억이 있어서 살게 됐다. 지금 4-5년 정도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진은 "진짜 외롭다. 날아가는 새라도 잡고 말을 하고 싶다"며 "어느 날 눈이 많이 왔을 땐 사람을 오랜만에 보고 먼저 집에서 차 한 잔 하고 가라고 했다. 얘기가 하고 싶어서"라고 웃픈 사연을 고백했다.
또 김진은 "여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지금은 없다. 만나려고 하는데 이젠 잘 안되더라. 솔로로 지낸지 오래됐다"며 "양평 들어오고 못 만났다. 여자친구를 만나면 이상하게 유학을 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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