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3'가 첫 방송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펼쳐진 오디션의 뜨거운 현장부터 더욱 엄격해진 심사와 클래스가 다른 무대로 축제의 장을 열었다.
국적은 물론 직업, 음악 장르까지 파괴된 실력파들이 모인 만큼 참가자들이 선보인 무대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피지 국적의 외국인 참가자 소코가 부른 노래에 프로듀서 옥주현은 황홀함에 눈물까지 흘려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벅차게 만들었다.
또한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길병민의 참여에 이목이 집중됐다.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참가하게 된 그의 무대는 차원이 다른 프로페셔널함이 돋보였고 '팬텀싱어3'이기에 가능한 축제의 장이 열렸음을 실감케 했다.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진 만큼 심사 또한 더욱 엄격하고 냉정해지며 긴장감 또한 더욱 쫄깃해졌다는 반응이다. 기존 프로듀서였던 윤상, 김문정, 손혜수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뮤지컬 디바 옥주현, 히트메이커 작사가 김이나, 천재 피아니스트 지용의 심사는 참가자들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평가해 경연의 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 모두 서로의 노래에 깊은 감명을 받고 함께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 역시 콘서트장에 함께 하는 듯한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이다.
한편 '팬텀싱어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