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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탑건2’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가능하면 큰 화면으로 관람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개봉이 6개월 연기됐는데, 사람들이 큰 화면에서 봐야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올바른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큰 화면이 없다면 이 영화를 공개하고 싶지 않다”면서 “가능한 한 큰 화면에서 영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오블리비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아이맥스에 최적화된 카메라로 촬영해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앞서 파라마운트는 2일(현지시간) '탑건2' 개봉일을 기존 6월 24일에서 12월 23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탑건2'는 북미에서 1986년 개봉한 '탑건'에 이어 34년 만에 제작된 속편이다.
‘탑건: 매버릭’의 전작인 ‘탑건’은 1986년 북미 개봉해 3억 5,683만 달러(한화 4,207억원) 수익을 올리며 톰 크루즈를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은 데 일조한 작품. 그 해 오스카 상에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Take My Breath Away'로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파라마운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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