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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지난해 11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구하라의 친오빠가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의 항소심 재판에 참석한다.
12일 스타뉴스는 "구씨와 법률대리인은 최종범의 상해 혐의 등과 관련한 항소심 재판과 관련, 피해자인 구하라의 유족 측 자격으로 재판에 임할 계획"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구씨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 역시 항소심에서부터 피해자인 구하라 측 변호인으로 선임됐다.
지난 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김재영 부장판사)는 오는 5월 21일 최종범의 항소심 1차 공판을 연다. 재판의 재개는 지난해 8월 1심 선고 이후 9개월 만이다.
최종범은 1심 재판에서 구하라에 상해, 협박, 재물손괴, 강요를 가한 혐의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불법촬영과 관련한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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