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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지난 3월말 종영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재벌 2세 장근원역을 맡아 생애 첫 악역을 선보인 배우 안보현이 마이데일리와 영상인터뷰를 갖고 드라마 종영소감과 함께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보현은 종영소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드라마가 잘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장근원으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악역이긴 했지만, 연민을 느낄 수 있었던 악역이었다는 평이 많았던 캐릭터 장근원. 본인에게는 어떻게 다가왔을까? 안보현은 "웹툰을 보신 분들이 많아서 싱크로율을 맞추려했다"며 "외적인 부분과 함께 연기적으로는 내 얼굴의 선과 악의 모습 중에서 악의 모습을 좀 더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장르는 무엇일까? 안보현은 멜로물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그는 "항상 짝사랑을 하거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많이 했었다"며 "앞으로는 작품 속에서 사랑받거나, 결과가 좋은 멜로물을 해보고 싶다"고 답해 추후 '멜로킹'을 기대케 했다.
한편, 안보현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브라보현'의 구독자 10만 돌파를 상징하는 실버버튼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으며, 현재는 약 2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 더 많은 인터뷰 내용을 보시려면, 유튜브 영상을 꼭 확인해주세요.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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