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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백성현(31)이 결혼한다.
백성현은 25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백성현의 예비신부는 3살 연하이며, 지인의 소개로 4년 전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소속사는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의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역 배우 출신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했다. 이후 '빅'(2012) '아이리스2'(2013) '사랑하는 은동아'(2015) '닥터스'(2016) '보이스'(2017)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해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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