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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며 교육할 지도사범을 5월 6일까지 모집한다"라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지도사범 선발은 태권도 지도 경력과 사범 자격증, 공인 단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으로 태권도원에서 지도법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별도의 지도자 교육도 실시한다"라고 설명했다.
2020년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목포시 단기남자청소년쉼터,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창원시 마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인천광역시 우리들청소년쉼터 총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재단은 "5월 말부터 주 1회(15주간) 태권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교육 개시 시기는 4개 단체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햇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당초 계획한 2개 단체에서 올해는 4개 단체로 확대 운영한다"라며 "특히 태권도 수련을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 발달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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