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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나태주가 속한 K타이거즈 제로가 최종 우승을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최정원, 이창민, 육중완 밴드, 포레스텔라, 퍼플레인, K타이거즈 제로가 출연했다.
이날 트로트가수 박상철과 박현빈이 전설로서 출연했고, 팀대결로 진행됐다. 첫 무대는 박상철 팀의 이창민과 박현빈 팀의 최정원이 대결을 펼쳤다.
이창민은 '샤방샤방'을, 최정원은 '무조건'을 각기 다른 편곡으로 재해석해 개성강한 모습을 펼쳤다. 최정원은 이창민을 꺾고 다음 스테이지로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최정원에게 포레스텔라가 도전장을 던졌다. 포레스텔라는 감각적인 화음으로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무대를 꾸몄고 승리했다.
3라운드에서 퍼플레인은 포레스텔라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이들은 박상철의 '자옥아'를 록사운드로 선보이며 애절감 감성을 극대화했고, 포레스텔라를 꺾었다.
육중완은 과거 '탑밴드'에서 제자였던 퍼플레인과 4라운드에서 만났다. 이들은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선보이며 새로운 1등을 거뒀다.
마지막 무대에는 나태주가 속한 K타이거즈 제로가 올랐다. 이들은 '항구의 남자'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보여줘 눈호강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이들은 최종 우승을 거줘 박상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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