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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9년차의 관록을 음악에 녹여낸다.
뉴이스트는 11일 오후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은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R&B POP 장르의 곡으로 뉴이스트의 한층 성숙해지고 과감해진 면모를 담았다.
이날 뉴이스트는 "'더 녹턴'은 다양한 밤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색채를 표현한 밤의 노래다. 야상곡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면 저희는 색다르고 다채로운 느낌의 야상곡을 담았다"라고 강조했다.
JR 역시 "오랜만에 새 앨범을 선보이는 자리라 많이 떨린다. 지난 타이틀과는 다르게 성숙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많은 준비를 했다. 이번 앨범도 많은 준비를 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비주얼 역시 한층 세련되고 파격적인 스타일을 예고했다. 아론은 "멤버 모두가 변화를 시도했다. 다섯 멤버들 모두 비주얼 스타일을 봐줬으면 좋겠다"라며 달라진 비주얼 스타일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민현은 "4년만에 금발 머리를 했다. 굉장히 오랜만에 한거라서 변신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새로운 마음이 생기는 거 같다. 무엇보다 팬들이 너무 좋아해주니까 기분이 좋다"라며 금발머리 스타일을 과시했다.
이어 렌은 "컴백 앞두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 물만 마시고 굶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백호는 이번 앨범을 통하 내외적인 변화에 대해 "특별히 계기보다는 현재 우리 모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앨범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민현은 "7개월만에 컴백하는거라서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준다는 자체가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라며 "다양한 부분에서 신경을 썼지만 발전한 모습 보여주려고 안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설명했다.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1위와 상위권에 올랐던 뉴이스트는 1위 공약 역시 남달랐다. 아론은 "밤을 주제로 한 앨범인 만큼 무대에서 생 밤을 까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JR은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뉴이스트로 지내온 모든 순간들이 소중하고 의미있다. 어두웠던 적은 없었다. 어떤 순간에 원동력이 됐던건 응원해주는 팬들이 아닐까 싶다"라고 오랜시간 자신들을 지켜봐준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많은 콘셉트와 변화를 시도하는데 뉴이스트는 매번 새로운 코셉트를 가지고 도전하는 그룹이라고 인식하면 좋을 거 같다"라고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말했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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