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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과 세미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지원과 세미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유쾌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날 지원과 세미는 홍진호, 배성재와 함께 스릴 넘치는 마피아 게임을 펼쳤다. 게임에 앞서 지원과 세미는 지난 2월 데뷔한 시그니처에 대해 "이제 데뷔 100일이 3일 남았다. 멤버들과 맛있는 것도 먹으며 축하파티를 할 예정"이라고 말해 축하박수를 받았다.
시그니처의 막내 세미는 "뭐든 잘 먹는다. 홍어도 없어서 못 먹는다. 매운 걸 정말 좋아하는데 몸이 안 받아주는 스타일"이라며 귀여운 식탐을 자랑했고, 지원 역시 '햄버거 4개를 먹는다'는 루머에 "과장되긴 했지만 사실 먹으라고 하면 먹을 수는 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세미는 자신의 입덕 포인트로 큰 눈과 영탁의 '찐이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깜찍함'이 매력 포인트라는 지원은 과거 세르게이 삼소노프와의 경기를 앞두고 했던 홍진호의 레전드 인터뷰를 성대모사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놨고, 배성재는 "올해 제일 통쾌했다"라며 감탄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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