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렌, "정신병자 같아" 도넘은 악플 공개→삭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렌이 악성댓글을 SNS에 공개했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렌은 12일 자신의 SNS에 한 악플러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뉴이스트의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뒤 렌을 향해 욕설이 섞인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야 너 오늘 진짜 정신병자 같았어. 네가 오늘 V앱 한 번 복습해봐. 맨날 징징대고 룰 이해 못해서 두세 번씩 더 설명하게 만들고"라며 "오늘 보는데 내 기가 다 빨리더라. 제발 정신병 고치라고 네 의지로 안 고쳐지면 약이라도 제때 먹어"라고 말했다.

또 "오버 좀 떨지마. 정신 사나워. 가만히 있어. 주변 사람 그만 힘들게 하라고. 적당히 해"라고 인신공격적 악플을 남겼다.

이에 렌은 "너나 잘하세요"라고 응수했지만, 이내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렌이 속한 뉴이스트는 지난 11일 미니 8집 '더 녹턴'을 발매했으며, 렌은 오는 7월 4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제이미'에서 주인공 '제이미'를 연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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