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 잠수함 선발 박종훈(29)이 LG를 상대로 호투했으나 이번에도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박종훈은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시즌 3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5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호투였다. 하지만 승리는 없었다. SK가 2-2로 비기던 6회말 김정빈과 교체됐기 때문이다. 이날 박종훈은 91구를 던졌다.
박종훈은 3회말 정주현에 124km 커브를 던졌으나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첫 실점을 했다. 이어 이천웅에 좌중간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했고 채은성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1-2 역전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실점이 없었다. 4회말 선두타자 김민성에 우중간 2루타를 맞았지만 박용택, 오지환, 유강남을 3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말에는 정주현과 김현수에 볼넷을 내주고 득점권 위기를 맞았으나 정주현의 3루 도루 실패에 이어 채은성을 삼진 처리하면서 역시 실점하지 않았다.
[SK 선발 박종훈이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SK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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