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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스튜디오의 콘텐츠 제작 레이블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시트콤 드라마 '놓지마 정신줄'을 제작한다. 이 작품은 JTBC 편성을 논의 중이다.
'놓지마 정신줄'은 10년 동안 조회 수 20억 뷰를 돌파한 동명의 인기 장수 웹툰을 원작으로, ‘정신줄’을 놓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담는다. ‘요리 잘하는 엄마’ ‘공부만 열심히 하는 고3’처럼 정형화된 캐릭터를 ‘1’도 따르지 않는 반전 매력 가득한 주인공들이 폭소만발 일상을 선보인다. 폭발적인 조회수는 물론 만점에 가까운 별점을 얻은 원작의 인기 요소는 최대한 살리고, 드라마적 재미를 추가해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배우 정상훈, 이현이, 이진혁, 이수민, 권현빈, 홍비라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워크맨', '와썹맨' 등 히트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JTBC 스튜디오에 소속돼있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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